아이들의 책은 어른들보다 더 큽니다. 그래서 깊이도 높이도 더 크게 만들어야 했습니다. 또 나중에 아이가 커도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고정된 책꽂이보다는 높이와 넓이를 조합해서 쓸 수 있도록 일정 크기의 큐브 형태로 만들게 되었습니다. 벽면에 둘 것이 아니라 거실 발코니 쪽으로 향하게 할 것이라 뒷 면이 막히지 않도록 반 정도만 대 주었습니다.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아이가 사용할 것이라서 어디를 만져도 날카롭지 않도록 모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습니다. 오일로 세 번 정도 마감하였는데, 레드파인의 색깔이 아주 예쁘게 나왔습니다.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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